오늘은 참여자분들과 함께 쪽파김치를 담갔습니다.
모두가 김치를 직접 담그는 건 처음이라고 했지만, 서로 묻고 대화하며 순조롭게 요리를 완성해나갔습니다.
"배추김치도 한번 담가보고 싶어요", "양배추 김치 먹어본 사람 있어요?"
요리 중간중간 오가는 말 속엔 열정과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특히, 김완기 참여자는 “쪽파 손질이 처음이지만, 그동안 프로그램에서 배운 덕분에 어렵지 않고 재밌었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류판성 참여자는 “내가 원래 손이 빨라서 금방 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서로 요리 실력에 감탄하고, 칭찬하며 더 잘해보고자 따라해보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날 참여자분들은 쪽파김치를 담그며 김치 요리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배추김치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요리에 대한 흥미와 열정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주는 봄동겉절이를 함께 만들기로 했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는 요즘, 제철 재료로 함께 요리하며 정을 나누는 이 시간이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담당: 이지현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