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도란도란’ 모임은 일주일에 한 번, 원주에 있는 행사와 체험, 카페 등을 함께 탐방하며
웃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가는 자조모임입니다.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적적함을 느끼던 주민 두 분과
사회복지학과 학생 세 명이 만나 자연스럽게 시작된 따뜻한 만남이죠.
학생들은 요즘 떠오르는 신상 카페를 소개해주고,
주민들은 오래된 맛집을 알려주며 서로의 정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강원감영 국화축제에도 함께 다녀와 가을꽃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엔 보드게임 카페에서 게임도 해보고, 공방에서 팔찌도 만들며,
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 같은 새로운 음식도 맛보기도 했습니다.
이런 시간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니깐 너무 신기하고 행복해요 .”라고 기뻐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함께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서로에게 든든한 이웃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혹시 요즘 조금 적적하시거나 새로운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이 계신가요?
그렇다면 ‘도란도란’ 모임에 함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복지관으로 연락 주세요 :)